아동 '응급실 뺑뺑이' 사망에 소아청소년과의사회 '복지부 장관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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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급성 폐쇄성 후두염 진단을 받은 5살 어린이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병원을 전전하다 숨지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어린이날 열이 40도까지 나고 기침이 나오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진단을 받은 5살 아이가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지난 어린이날 열이 40도까지 나고 기침이 나오는 급성 폐쇄성 후두염 진단을 받은 5살 아이가 서울시내 대학병원등 4군데 병원에서 진료를 못 받고 의료진이 번아웃된 5번째 병원에서야 겨우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입원 진료를 받지 못해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의사회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의료 인프라가 붕괴 중으로 시급하게 현장 상황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누누이 얘기해 왔지만,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은 오히려 현장 상황을 악화시키는 소아청소년 의료 대책을 내놓아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소아과 전문의로 병의원을 열어도 미래가 있다는 비전을 보여줘야 전공의 지원이 늘어 대학병원이 유지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목놓아 외쳐도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일방적인 정책을 강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무너져 내리는 소아 의료 인프라를 소아과 전문의들 힘만으로 떠받치는 것이 너무 버겁고 이미 현장에서 아이들이 숨져가고 있다고 밝혀왔다"면서"소아청소년과 폐과 상황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외쳐도 무성의한 대책으로 일관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대통령은 이미 지난 2월 '소아 의료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 건강보험재정이 부족하면 일반재정이라도 동원해서 빨리 해결하라'고 밝혔지만, 의료진에 책임을 지우고 병원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내놓으면서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자격을 가지고도 소아청소년과가 아닌 성인을 대상으로 일할 수밖에 없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0%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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