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대박' 사업인데... 해발 450m 고지대 마을에 무슨 일이 진안군 월간광장 시설하우스 무릉리 스마트팜 이규홍 기자
조용하던 전북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산골 마을이 요즘 시끄럽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 안 이곳저곳에 검은 글씨로 쓰인 현수막이 어지럽다. 현수막에 쓰인 내용을 요약하면 마을을 뒤덮고 있는 비닐하우스 때문에 살기 힘들다는 것이다.
'농림수산업이 취업을 유발할 가능성이 타 산업에 비해 높다. 그러니 고령농과 상생할 수 있는 도시의 청·중·장년이 농사에 관심을 가지도록 기반 조성을 하고,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이 보장된다면 도시의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유입될 것이다.' 나랏돈으로 하는 사업은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다수의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보에 밝고 자본과 규모를 갖춘 사업자들이 그 힘을 바탕으로 보조금이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빼먹는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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