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대학문화유니온 주관으로 열린 '2025 대학생 RUN' 행사. '느려도 괜찮아, 함께 달리자!' 슬로건 아래,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진행, 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완주를 목표로 달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도 펼쳐졌다. 수익금은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대학생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2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대학문화유니온 주관으로 '2025 대학생 RUN'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느려도 괜찮아, 함께 달리자!'였다. 경쟁과 갈등에서 벗어나 하루만은 함께하는 사람들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대학생 기부 마라톤 이다. 주최 측은 행사 운영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을 국가보훈부 산하 사단법인 독립유공자 유족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AD 이해지 기획단장은 개회식에서"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는 에세이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라며 매일 꾸준히 달리는 행위 자체를 중요하게 여겼고, 이러한 꾸준함이 자신에게는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며"오늘 함께 멋진 우리를 마주하자"고 외쳤다."기록 아닌 완주에 의미 두고 뛰어 마음에 들었다" 이광희 RunOn 대표의 주도로 스트레칭을 마친 참가자들은 달리기에 나섰다. 코스 곳곳에는 치어풀이 마련됐다. 행사 취지에 맞게"독립운동가분들의 헌신으로 이룬 나라, 그들의 뜻을 이어 달립니다","경쟁으로 지친 마음, 달리면서 모두 날리자" 외에도 개별 동아리의 의제를 담은 문구들이 눈에 띄었다.취재진을 만난 참가자 류민선씨는"러닝에 참여한 건 처음이었다. 독립유공자를 돕자는 좋은 취지여서 참여하게 됐다"며"기록이 아닌 완주에 의미를 두고 뛴 것도 마음에 들었고, 서로간의 연대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아무개씨씨는"끝까지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최 측이 각자의 속도와 안전을 강조해줘서 따뜻했다"고 전했다. 곁에 있던 이아무개씨도"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며 연결되는 것 같았다. 유공자 분들을 위한 기부까지 이뤄져 보람차다"고 덧붙였다. 클로징 콘서트에는 브라질리언 퍼커션 앙상블팀 '호레이', 치어리딩팀 '유니스', JTBC 프로그램 에 2호 가수로 등장해 '치고 달려라'를 부른 밴드 '타카피'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현장에 부스를 차린 독립유공자유족회 관계자는"대학생들이 우리를 돕겠다고 해서 감사하고 기특하다. 독립유공자가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데, 이런 행사가 있는 덕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살펴 바른 나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달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는 희망이 있다"고 웃어보였다."미래 향해 대학생들이 연결되는 터닝포인트 됐길" 이해지 기획단장은 기자회견에서"MZ세대 문화로 자리 잡은 러닝을 통해 경쟁과 갈등으로 지친 대학사회에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경쟁·갈등·혐오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대학생들이 연결되는 터닝포인트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행사가 처음인데도 흔쾌히 도와주신 독립유공자유족회와 마이피클, RunOn, 소이조이, 천호앤케어, 첫번째펭귄부스에 감사하다. 덕분에 대학생 주도로 의미있는 행사를 열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학문화유니온은 '2025 새내기 교양대학'을 계기로 간호·정치외교·기후·경제·문학·미디어 등 7개 분야의 동아리가 모여 지난 8월 발족한 연합체다. 대화와 소통의 대학문화를 창조하고, 대학가에서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출범했다. 단체는 내년 2월 새내기 교양대학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학생 RUN도 또 다른 형태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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