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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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5곳의 거주민들을 만나 그 도시가 특별한 이유를 들어봤다.

오클랜드는 작년보다 25계단 이상 오르며, 오사카와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2022년 9월까지 제한이 완전히 풀리지 않아 재개방이 지연된 게 작년 낮은 순위의 주 원인이었다. 오클랜드는 완벽한 교육 점수와 함께 상위 10개 도시 중 문화 및 환경 점수도 가장 높았다. 문화와 환경은 오클랜드 거주자들이 이곳 생활의 장점 중에 가장 크게 공감하는 요소다.

‘마이 모멘트 앤드 메모리즈’에 블로그 글을 쓰는 주민 메간 로렌스는 “오클랜드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차로 20분 내에 아름답고 한적한 해변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집 바로 앞에 멋진 바다가 있고, 바다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죠. 도시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 수풀이 우거져 있고 쉽게 그곳에 갈 수 있다보니, 제가 도시에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이곳에선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여행사 ‘AAT 킹스’에서 일하는 주민 그렉 마렛은 “최고의 콘서트와 쇼,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는 오클랜드 박물관에서 열리는 ‘파라오 시대의 이집트’ 전시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그는 정박해 있는 요트와 범선으로 인해 ‘돛의 도시’라는 별명을 얻은 오클랜드 항구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곳을 처음 온 이들에겐 ‘오클랜드 해양 박물관’을 방문해 오클랜드의 해양 역사와 ‘아메리카 컵’에 출전한 뉴질랜드의 역사를 탐구해 볼 것을 권했다. 로렌스는 뉴질랜드가 비교적 젊고 문화적으로 다양하며 전 세계 음식을 수용하기 때문에 레스토랑과 슈퍼마켓 모두 선택의 폭이 넓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곳을 정말 살기 좋게 만드는 요인은 사람들의 친절함이다. 그녀는 “대부분의 뉴질랜드인들은 친절하고 기꺼이 도와주며 길을 걷다가 마주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한다”고 말했다. “저는 사람들이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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