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순천만 가야정원
순천하면 다들 순천만 국가 정원을 떠올린다. 국가 정원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가야정원은 람사르 습지와 연접한 해변 정원으로 유병찬 대표 개인이 사비 200억 원을 넘게 들여 지금도 조성 중인 곳이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각광을 받고 있다."없는 꽃이 없네" 내방객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그렇다. 가야 정원은 이른 봄 꽃잔디를 시작으로 낮달맞이, 수국, 해바라기, 샤프란 등등 꽃들이 끝없이 피어 해변과 함께 환상적인 정원을 이루지만 11월이면 색색의 소국들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전국에 우후죽순 개최되는 사람을 모으기 위한 요란하기만 축제는 이곳에서는 잊어도 좋다. 유병천 회장이 폭우도 폭염도 잊고, 씨 뿌리고 가꾼 꽃들이 피고 또 피는 정원이다. 자연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정원이다.아름다운 처방전인 소국은 입 냄새, 비염, 고혈압, 저혈압, 불면증, 두근거림,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저 집에 소국을 꽂아놓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꽃이 주는 아름다움은 오히려 덤이다. 이번 가을에는 소국 천국 가야 정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소국 향기에 취해 잠시 일상을 잊어봄도 좋겠다. 소국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사이 우리 몸은 그 향기로 거뜬해질 것이다. 순천만가야정원은 티맵에서 가야정원을 입력하거나 전남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230-10을 입력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필자의 브런치스토리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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