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조 'TK통합신공항', 14조 '가덕도'…신공항 건설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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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조 'TK통합신공항', 14조 '가덕도'…신공항 건설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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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사전타당성 검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각각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24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내 민간공항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2026년 7월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착공해 2030년 12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신공항 사업'이 본격화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사전타당성 검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각각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24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내 민간공항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은 K-2군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옮기는 국내 최초의 민간ㆍ군 통합 이전 사업이다. 이에 따르면 신공항은 부지면적 92만㎡, 터미널ㆍ계류장ㆍ주차장 등 공항시설 51만㎡ 규모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2조60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2026년 7월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착공해 2030년 12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국토부는 공항 건설로 전국에 약 5조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7000여명의 고용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구ㆍ경북 지역에는 약 3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여명의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민간공항 사업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 군공항 시설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개항 일정에 맞춰 2024년 초 공사 발주, 같은 해 12월 착공해 활주로, 여객.화물터미널, 공항 접근도로·철도 건설 및 물류·상업 시설 등을 위한 장래 활용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4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국가 사업 중 최대 규모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말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ㆍ고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에 접근하는 도로ㆍ철도 교통망 계획도 확정했다. 도로는 가덕도와 육지를 잇는 가덕대교와 국지도 8호선,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까지 이어지는 9.3㎞ 4차로 구간으로, 철도는 부전-마산선ㆍ경부선과 이어지는 16.53㎞ 구간으로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덕도 신공항은 세계 7대 항만인 부산신항의 물류와 결합해 항공ㆍ해양 네트워크 연계 효과를 낼 것”이라며 “부산의 ‘에어시티’ 등 신항 경제구역 확장 부분과 연계돼 지역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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