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5개월 만에 '자유'…오늘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2년 5개월 만에 '자유'…오늘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오늘부터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를 자유롭게 쓰고 벗을 수 있습니다. 병원과 일반 약국 등 감염취약시설을 빼고는 2년 5개월 만에 사실상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는 건데요. 아직 조심스러운 만큼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는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승강장까진 이렇게 마스크를 벗고 들어왔어도 열차에 탈 땐 써야했습니다.

마트 등 대형 시설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오늘부터 마스크를 안 써도 됩니다.코로나 확산 초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기면서 구매 대란까지 불러왔던 마스크가 이제 일상에서 한 발 더 멀어지게 된 겁니다.[장재진/경기 평택시 : 저는 계속 쓰고 다닐 것 같아요. 마스크 끼고 다니는 게 너무 편해서 지금은.]서울시에서도 버스정보 안내단말기와 '또타 지하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혼잡도 정보를 알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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