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오늘(20일) 대구에서 신천지예수교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대구시는 종교의 ..
그런가하면 오늘 대구에서 신천지예수교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대구시는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다는 근거로 집회를 허락했습니다.신천지 예수교가 대구 스타디움에서 연 대규모 수료식입니다.재작년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퍼진 아픔이 아물지 않은 데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종교행사를 허가했다는 겁니다.
[장락서/경북 영천시 : 아무리 판단을 해도 여기는, 대구는 아닙니다. 이 사람들이 해서도 안 되고. 대구가 얼마나 피해를 보는데. 소상공인들하고 또 피해를 본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그러면서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민 행정이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할 수 있겠냐"며 되물었습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370여 명을 투입해 교통을 관리하고 안전 사고에 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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