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보다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중입니다 newsvop
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30대 남성이 지나가던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2일 범행 현장에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제공 : 뉴시스22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이날 중 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조씨는 전날 오후 2시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지나가던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인근으로 이동해 3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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