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도 이긴 5관왕 황선우, 역대 최초 전국체전 MVP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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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사상 최초로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를 3연패 했다.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MVP 선정을 시작한 1980년 이후 3회 연속 MVP 트로피를 가져간 선수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중 박태환은 총 5회(2005·2007~2008·2013·2017년) MVP를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했지만, 2006년 육상 세단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덕현에게 MVP를 내주며 3회 연속 수상 기록은 작성하지 못했다.

황선우는 제104회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19일 기자단 투표에서 총 63표 중 57표를 얻어 팀 동료 김우민을 압도적인 표 차로 제치고 MVP에 올랐다. 2021년과 지난해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MVP 선정을 시작한 1980년 이후 3회 연속 MVP 트로피를 가져간 선수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2년 연속 수상한 선수도 역도 김태현과 수영 박태환이 전부다. 이중 박태환은 총 5회 MVP를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했지만, 2006년 육상 세단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덕현에게 MVP를 내주며 3회 연속 수상 기록은 작성하지 못했다.올해는 자유형 200m와 100m, 계영 800m와 400m, 혼계영 400m 등 5개 출전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반부 5관왕을 차지했다. 결국 투표인단의 90%에 달하는 지지 속에 3년 연속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최악의 몸 상태를 딛고 이뤄낸 결과라 더 값지다. 황선우는 개막 전날인 지난 12일 소속팀 강원도청 동료들과 외부 식당을 찾았다가 생고기를 잘못 먹어 식중독에 걸렸다. 탈수와 고열 증세에 시달려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체중도 이틀 만에 5㎏가량 빠졌다. 그런데도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을 모두 우승으로 마무리하면서 국내 최정상의 기량을 재확인했다.

황선우는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초반 컨디션 난조를 잘 버텨내고 팀원들과 함께 5관왕을 이뤄 뜻깊다"며"잠시 휴식한 뒤 다시 훈련에 집중해 다음 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더 나은 레이스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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