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동 이어 우크라전도 중재?…'친러 행보 탓에' 회의론
이주영 기자=러시아를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중재를 예고했으나 중국의 일방적 친러시아 행보 탓에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AF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중국 외교부는 사상 첫 3연임에 성공한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며 세계 발전과 진보에 기여하기 위한 평화의 방문"이라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3일간의 시 주석 방문 기간 두 정상이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는 협정에 서명하고 2030년까지 양국 경제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을 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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