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에서 연 4%대 예금 상품이 재등장하면서, 지난해 판매했던 5% 금리 예금 상품의 만기를...
시중은행에서 연 4%대 예금 상품이 재등장하면서, 지난해 판매했던 5% 금리 예금 상품의 만기를 앞둔 저축은행들이 다시 특판 카드를 꺼내드는 등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나섰다.
그 외 경남은행 ‘올해는예금’,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DGB대구은행 ‘DGB함께예금’과 ‘iM스마트예금’, BNK부산은행의 ‘더특판정기예금’ 등도 최고 우대금리를 받았을 때 연 4%대 금리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높이면서 저축은행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특히 오는 4분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상품의 고객 이탈을 막는 것이 급선무다. 지난 7일 OK저축은행은 별도 우대조건 없이 연 4.41%의 금리를 제공하는 ‘OK e-안심앱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앞서 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특별한 조건 없이 연 4.2% 금리를 제공하는 ‘9개월 회전정기예금’을 내놨다. 그 외 스마트저축은행, 동양저축은행, HB저축은행 등도 예금 상품의 금리를 0.1~0.3%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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