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공연장 찾은 소방관, 심정지 33개월 아이 살렸다 | 중앙일보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소방관이 되겠다'\r소방관 심정지 유아

9일 경북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소방서 소속 김재윤 소방위는 휴무일을 맞아 지난 7일 오전 11시 37분쯤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공연을 관람하던 중 인근 좌석에 있던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급하게 밖으로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김 소방관은 119 신고를 요청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영덕소방서는 아이가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이 기사 어때요 정혜정 기자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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