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 각국, 외교관 등 자국민 대피 나섰다 수단 내전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과 영국 등 각국에서 자국민 대피 지원에 나섰다.
미 정부 관계자는 100명보다 적은 인원이 이날 오전 치누크 헬기를 타고 하르툼에서 대피했다고 말했다.전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민 91명과 카타르·파키스탄·UAE·캐나다 등 타국민 66명 등 150명 이상을 사우디 제다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한국 국방부는 수단 교민 철수를 위해 21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과 공정통제사요원을 긴급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2일 수도 하르툼 도심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면서 하르툼 국제공항을 통해 대피가 가능할지 불분명한 상황이다.유엔은 여성과 아이를 중심으로 약 2만 명이 수단을 떠나 인근 차드로 국경을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수단에서는 2019년 쿠데타를 통해 30년 가까이 권력을 잡았던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대통령이 축출된 이래, 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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