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가을 추위’, 나들이 적기는 이번 주말

월요일인 17일부터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을 놓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7일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8~20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금요일인 14일과 주말까지는 나들이에 적합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까지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 역시 20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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