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증가에 2분기 경제 0.7% 성장…수출감소 등 하반기 하방위험(종합)
남은 3, 4분기에 0.3%씩 성장하면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세는 민간 소비에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수출을 둘러싼 대외여건 불확실성도 여전해 하반기 한국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 4분기와 2021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올해 1분기에 이어 이번까지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0.1%포인트 올랐다.[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위축되면서 1.0% 감소했다.1분기 성장률을 떠받쳤던 수출은 화학제품·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3.1% 감소했다.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이며,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우리 경제는 높은 물가 오름세, 주요국 성장세 둔화 등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수출을 둘러싼 대외 여건 불확실성도 여전히 높다"며"경기 하방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건설투자와 설비투자의 기여도는 각각 0.1%포인트, -0.1%포인트로 집계됐다.업종별 성장률은 ▲ 서비스업 1.8% ▲ 건설업 0.2% ▲ 전기가스수도업 -0.5% ▲ 제조업 -1.1% ▲ 농림어업 -6.4% 등이었다.황 국장은"반도체, 화학제품 등 수출 부문 가격보다 원유, 석탄·석유제품 등 수입품 가격이 더 크게 상승하면서 교역 조건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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