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시간 견뎌 이뤄낸 '기적'…아찔한 구조 현장 SBS뉴스
지진 발생 1주일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선 오늘도 절망과 기적이 교차했습니다. 사망자는 2만 8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10살 어린이가 147시간 만에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10살 여자아이가 무려 147시간, 만 엿새가 지나 건강한 모습으로 구조됐습니다.
'132시간', 닷새 하고도 반나절 만에 바깥공기를 마시게 된 3살 배기는 구조를 기다리며 간절히 바랐던 걸 주문합니다.[제 아내가 아직도 건물더미 안에 있을 겁니다. 아내를 찾아주세요. 저보다 더 먼저 대피했고 아마 문쪽에 있을 것 같아요.]잔해 속에 묻혔던 노부부도 만 엿새가 다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건물 더미가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구조작업을 하던 대원들을 그대로 덮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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