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몸통 같은 모양새를 한 거대한 물체가 지면을 떠나 공중으로 사뿐히 떠오른다. 이륙을 위...
10t 화물 운송할 수 있고 수직 이·착륙도 영국 들판 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선 ‘에어랜더10’ 모습. 동체 길이가 92m에 이를 정도로 덩치가 크다. 하이브리드에어비히클스 제공
그랬던 비행선이 최근 다시 조명받고 있다. 비행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 때문이다. 비행선은 비행기와 달리 엔진을 계속 돌리지 않고도 하늘에 둥둥 떠 있을 수 있어 적의 동태를 장시간 감시하기에 좋다. 또 다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데다,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이·착륙할 수 있는 장점에도 관심이 쏠린다.최근 HAV는 자사가 개발한 비행선인 에어랜더10을 국방 분야에서 활용할 방법을 찾기 위한 양해각서를 영국 방위산업체 BAE 시스템스와 맺었다고 밝혔다. 에어랜더10에 컴퓨터와 통신 장치를 실으면 상시적인 공중 정찰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HAV는 기대한다. 지금은 공중에서 적의 동태를 살피려면 적시에 정찰기를 띄우거나 일정 시간마다 지구를 공전하는 정찰위성을 이용해야 한다. 에어랜더10을 사용하면 비행기나 위성과는 달리 적국 근처 상공에 고정시킨 ‘공중 망루’를 얻는 셈이다. 감시망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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