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남기 농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물대포'를 언급하더니, 이번에는 '집시법'을 손보겠다고 하네요.
박대출 의장이 22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집시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2.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중계 화면박대출 정책위원회 의장은 2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민노총의 광화문 집회는 국민께 충격을 안겨줬다”라며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집회 시위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3만여 명의 건설노동자가 윤석열 정권에 항의하며 분신한 故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의 유지를 지키기 위해 모인 집회였다. 건설노조 집회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의 ‘200일 추모 촛불 문화제’가 이어졌다. 추모제가 끝난 뒤에는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이 이어졌다. 일정이 모두 끝나고, 숙박업소를 구하지 못한 조합원들은 서울광장 등에서 노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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