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까운 택시 강제배차’ 시범 도입…택시 쏠림 해결될까

기사엔 건당 3천원 인센티브

세종시 택시. 연합뉴스 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곳을 지나는 택시가 강제로 배차되게 하는 시스템이 세종시에 시범적으로 구축된다. 세종시는 13일 일부 지역으로 택시공급이 쏠리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택시 우선 배차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승객이 우선 배차 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택시를 강제 배차하고, 강제 배차를 수용한 택시기사에게 건당 3천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다.

우선 배차지역은 반곡동, 소담동, 보람동, 한솔동, 새롬동, 다정동, 종촌동, 고운동, 아름동, 해밀동, 집현동 11곳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세종통합콜센터로 전화해 택시를 부르면 된다. 세종시는 시범 기간 동안 동별로 하루 10건을 우선 배차에 투입하고, 시범사업 종료 뒤 효과를 검토해 이 사업을 지속·확대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예린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아야 합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인력난에…日 트럭·택시·버스 운전사 외국인 노동자 적극 수용키로일본이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트럭·버스·택시 등 운전 직종에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2일 보도했다. 특히 트럭 운전사의 경우 2024년 4월부터 잔업 시간 상한이 연간 960시간으로 규제될 예정이라 인력 부족으로 인한 물류 대란을 우려하는 '2024년 문제'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일본은 지난 2019년부터 인력 부족이 심각한 간호나 건설, 항공 등 12개 산업 분야에서 34만 5150명의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특정기능' 비자를 운영해 왔다.
Read more »

돌아오지 않는 승객들...택시 플랫폼은 결국 '파산' [지금이뉴스]중앙일보 기사 준비했습니다.한때 심야 시간에 서울에서 ...
Read more »

N수생의 ‘이과 침공’…킬러문항 없애자 경쟁 더 박 터진다는데시험난도 하락 예상에 재수생 증가 국어·수학 등 특정과목 쏠림 심해져
Read more »

“숙박업소 유치하자” 행정수도 세종시에 무슨일이 [매부리레터]전국 상가 공실률 1위 세종시 아파트값은 제일 많이 올랐는데 상가는 10년째 공실 폐업자 매년 증가, “상권이 아예 안선다” 한탄 “유령 상가 해결하자” 세종시 고심 ‘숙박업 허용’ 추진에 주민들 “교육 망친다” 반발
Read more »

[단독] '택시대란' 없애려 요금 올렸더니, 기사·손님 다 내쫓았다 | 팩플정부와 서울시가 지난해 심야 택시대란 대책의 하나로 급격하게 요금을 올리자, 택시 수요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심야시간 ‘택시대란’ 대책 일환으로 택시 요금을 인상했다.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 한 관계자는 '(교통 요금은) 절묘하게 올려야 하는데 심야시간에 두 배 가까이 요금이 오르다보니 ‘택시를 타면 안되겠구나’ 하며 수요가 위축됐다'며 '요금은 올랐지만 요금 인상 효과는 보지 못해, 산업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