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9주기 앞두고 유럽 출장 가는 이민근 안산시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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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9주기 앞두고 유럽 출장 가는 이민근 안산시장 논란 416_기억식 이민근_안산시장 이민선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오는 16일 예정된 세월호참사 9주기 추모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혀 논란이다. 시민들은 이 시장이 추모행사에 꼭 참석해야 한다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의 수장으로서 2014년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을 진심으로 추모하고 기억한다면 내릴 수 없는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안산시와 416안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세월호 9주기 기억식 하루 전인 15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박람회는 17일 개막하며 출장 일정은 23일까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연대는 지난 달 28일"세월호참사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애도와 피해자의 고통에 손잡는 것은 안산시장의 책무"라며"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그러자 이 시장은"지난달 31일 세월호 유가족 단체인 416가족협의회와 0416단원고 가족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지난 3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서 이 시장은"기억식 행사에 참여하면 일정을 맞추지 못해 부득이 하루 전날 출발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정인 만큼 유가족 측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내년부터는 꼭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시민연대는 3일부터 안산시청 앞에서"이민근 시장은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하라"는 팻말을 앞세워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는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연대는"시장은 세월호참사가 부여한 생명·안전 사회에 대한 비전 제시라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안산시민의 대표로 9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사회 메시지를 선포하고, 4.16생명안전공원의 차질없는 건립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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