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돼 있는 사람은 잔 루이즈 칼망(1875~1997)입니다. 사망 당시 나이는 만 122살이었고, 이 기록은 지금껏 깨지지 않았는데요. 2060년쯤에는 인류가 칼망의 수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생물학적 한계치 깨질까?
20세기 후반 의학 발전·복지가 촉매로 1997년 122살로 사망한 프랑스의 잔 칼망은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올라 있다. 1995년 2월 120살 생일을 맞았을 때의 모습이다. AP 아카이브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돼 있는 사람은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이다. 사망 당시 나이는 만 122살이었다. 122번째 생일을 보내고 5개월14일을 더 살았다. 그가 태어났을 당시 프랑스 여성의 평균 수명은 45살이었다. 당시 세계 인구 10억5천만명은 모두 칼망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인류의 수명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칼망이 죽은 지 사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위키피디아 집계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 생존해 있는 80억 인구 중 최고령자는 스페인계 미국인 마리아 브란야스로 만 116살이다. 칼망의 나이를 넘어서려면 아직도 6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한다.
이 법칙에 따라 특정 연령집단의 최고연령이 다음 연령대에도 똑같다면 최고수명이 존재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의학 발전으로 질병이나 부상 위험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이는 전체적인 사망 연령 분포를 좁히는 정도에 그친다. 반면 다음 연령대에서 최고연령이 상승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리가 아직 생물학적 한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걸 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사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기간 동안 곰페르츠최고연령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위생, 건강 관리 및 영양 개선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노년기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영향은 특정 시점 이후의 사망률 분포를 좁히는 정도에 그쳤다. 20세기 전반부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최고 수명 기록을 깰 사람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픽사베이 1910~1950년에 태어난 사람들 주목해야 그런데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기간이 있었다. 하나는 19세기 중반 이후 수십년 동안 태어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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