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시작된 '청보호'의 인양작업이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강한 조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체 내 실종자 수색 등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인양을 위한 사전 작업이 마무리된 겁니다.
해경은 안전한 인양 작업을 위해 사고 발생 지점에서 18킬로미터 떨어진 신안 대허사도 주변으로 선박을 옮겨 인양 작업을 시작하려 했지만 조류가 강해 청보호를 다시 소허사도로 이동했습니다."보강 작업을 더 하고 있고, 한편 수중 수색도 실시한다고 했거든요. 시간이 걸리는 부분도 있고요."하지만 배가 물에 뜨지 않을 경우 바지선 위에 올려 인양할 계획입니다."지금까지 보면, 전복 전박이 생기면 거의 다 목포로 와서..."▷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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