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무대 난입·통제 안된 운영… 파리올림픽, 폐회식까지 연이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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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무대 난입·통제 안된 운영… 파리올림픽, 폐회식까지 연이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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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서 개최 행사 중간마다 미숙한 운영 빈축 막판에는 휑한 운동장 분위기 아쉬움

막판에는 휑한 운동장 분위기 아쉬움 대회 기간 내내 황당한 실수와 어설픈 운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파리올림픽이 폐회식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축하공연을 앞두고 선수들이 무대에 난입하는가 하면 긴 시간 내내 서 있기만 하던 선수 상당수가 자리를 이탈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이 12일 프랑스 파리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다. 17일간의 열전을 마친 206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가 함께 모인 폐회식은 행사 중간 미숙한 운영으로 빈축을 샀다. 나라별로 입장하는 개회식과 달리 폐회식은 모든 선수들이 한꺼번에 입장했다. 그러나 각 국 선수들이 장내에 모두 자리를 잡기 전에 장내 아나운서가 다음 순서로 넘기려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선수들의 입장이 덜 끝나자 장내에는 ‘오 샹젤리제’ ‘위 아 더 챔피언’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틀면서 시간을 끌었다. 뒤이어 스타드 드 프랑스 공중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이 완성돼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순간, 선수들이 무대 중앙 단상 쪽으로 몰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수백명의 선수가 단상에 올라갔지만 이를 통제하고 제지하는 운영 요원은 없었다. 결국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 여러분, 단상에서 내려가달라”라고 영어와 프랑스어 안내를 하면서 상황이 정리됐다.

선수를 위한 배려도 부족했다. 프랑스 국민 밴드 피닉스의 공연이 펼쳐지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연설이 있는 동안 장내에 서 있던 선수들 중 상당수는 바닥에 주저앉았고, 일부는 경기장을 아예 빠져나갔다. 최근 치러진 올림픽 개폐회식에서는 선수를 위한 좌석을 따로 배정해 앉도록 배려했지만, 파리올림픽 폐회식은 선수들이 무대 주변에 서서 함께 즐기는 식으로 운동장을 개방했다. 다만 어설픈 운영 통제로 막판에는 선수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휑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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