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부처로 떠오른 한강벨트 7곳 분석2020 총선서는 민주 싹쓸이, 2022 구청장은 국힘 압승아파트·중산층 밀집한 지역 … 실용적 투표성향 뚜렷향후 공약·바람몰이에 따라 곳곳서 박빙승부 가능성
향후 공약·바람몰이에 따라 곳곳서 박빙승부 가능성 70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의 승패는 결국 중도층 비중이 높은 수도권에서 갈린다. 수도권에 걸린 121석은 서울 49석·경기 59석·인천 13석으로 나뉜다. 특히 서울 마포·성동·광진 등 이른바 '한강벨트'는 수도권 경합지 가운데서도 표심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매일경제는 △마포을 △중성동갑 △동작을 △광진을 △영등포을 △강동갑 △양천갑 등 한강벨트와 인접 지역구 7곳의 판세를 분석했다. 7곳 모두 현역 의원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을 노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인지도 높은 인사를 앞세워 '탈환'을 벼르고 있다. 주요 후보자를 중심으로 격전지 분위기를 살펴본다. 다만 각 당 공천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내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에선 윤희숙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 출신 경제·복지 전문가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됐으나,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권익위원회가 윤 전 의원 부친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자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여당에서는 한 위원장이"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은가"라며 지원 사격을 이미 시작했다.동작을은 4선 출신인 나경원 전 의원이 탈환을 노린다. 서울의 전형적인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힌다. 호남향우회 영향력이 강하고 중앙대, 숭실대 등 대학가가 위치한 만큼 진보세가 강하지만 정몽준 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 보수 진영 유력 정치인이 연이어 당선된 지역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흑석동은 보수세가 강하고, 사당동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오 전 의원은 관악을에서 재선을 했으나 이번에 지역구를 옮겨 금배지에 도전한다. 그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해 오세훈계로 분류된다. 오 전 의원은 30일 광진을 출마를 선언하며"36년 민주당 일당 독주를 끊어내고 새로운 광진의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밝혔다. 오 전 의원은 2015년 관악을 재보궐 선거에서 27년 만에 민주당 아성을 무너뜨린 전투력을 앞세운다.영등포을은 민주당의 '운동권 출신' 정치인과 국민의힘의 '검사 출신' 정치인이 정면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현역 의원으로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3선 김민석 의원이 자리잡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정부 초대 보훈부 장관을 지낸 검사 출신 박민식 전 장관이 도전장을 냈다. 박 전 장관은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한 황 의원은 당내 부동산·도시 전문가로 꼽히며, 지역구의 도시재생과 목동 스마트시티 계획 등을 추진해 민심을 다졌다. 지난 선거 때도 보수당 후보를 6.9%포인트 차이로 제쳤다.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미경 전 의원도 같은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여기에 당 비대위원인 구자룡 변호사까지 양천갑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치열한 경선 3파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강동갑은 민주당이 '서울의 보수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민주당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 출신인 3선 진선미 의원이 수성에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판사 출신 비례대표 전주혜 의원 등이 도전에 나섰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경율에 감사패라도 줘라' 조중동 대동단결'디올 핸드백 한국 뒤흔들었다' 타임, WSJ 보도....수도권 출마 국힘 의원 한동훈에게 몰린다
Read more »
[이진송의 아니 근데]대중이 ‘아나운서계의 신인류’ 김대호에 열광하는 이유MBC 아나운서 김대호는 가장 뜨거운 예능계 유망주이다. 2023년 초 MBC 유튜브 채널인 ‘뉴스...
Read more »
존재감 키우는 신당·한동훈 업은 국힘...민주당 돌파구, 야권대연합?[이슈] 총선 D-90 정권심판론만으론 어렵다... 주춤했던 선거연합 다시 수면 위로
Read more »
우상호·이성헌 없는 24년 만의 총선, 서대문갑 다음 '선수'는?[22대 총선 맛보기⑪] 민주, 비례 이수진 등 4-5명 경쟁... 대안 못찾은 국힘, 인요한 재등판하나
Read more »
혁신 갈 길 먼데 ‘200석’ 낙관론만…‘이재명의 비전’은 어딨나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506대통령 실정에 압승 기대하지만 정당지지율 국힘 37%-민주 34% 여당, ‘총선용 정책 공세’ 거센데 ‘이재명표 수권정당’은 안 보여
Read more »
서울·TK, 50대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6%[한국갤럽] 부정평가 4개월여 만에 55%... 국힘 37%-민주 34%-무당층 25%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