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패딩 입을 판인데…日도쿄는 여름, 100년만에 11월 기온 ‘깜짝’

일본 도쿄 도심 기온이 11월 기준 10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TBS와 일본기상협회 등에 따르면 7일 낮 12시30분께 도쿄 도심 최고 기온은 27.5도까지 치솟았다. 11월에 도쿄 도심 최고 기온이 27도대를 기록한 건 1923년 11월 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최고기온은 27.3도였다. 이날 도쿄의 낮기온이 오른 것은 남쪽에서 흘러

일본 TBS와 일본기상협회 등에 따르면 7일 낮 12시30분께 도쿄 도심 최고 기온은 27.5도까지 치솟았다. 11월에 도쿄 도심 최고 기온이 27도대를 기록한 건 1923년 11월 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최고기온은 27.3도였다.

도쿄가 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인 건 올해 11월 들어 이날이 세 번째로 이것도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반면 같은날 서울은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10도 넘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까지 떨어졌다.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8일까지 이어진 뒤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주말부터는 더 심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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