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늘 새벽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던 30대 남성이 치료를 위해 입원한 병원에서 도주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법무부와 경찰은 도주...
법무부와 경찰은 도주한 수감자에 공개수배 하고 추적에 나섰는데요.부 기자가 나가 있는 곳은 어딥니까?병원으로부터는 1km 정도,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도주한 김길수는 36살 남성으로, 지난달 1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였습니다.김길수는 오늘 새벽 6시 반쯤 보호 장비를 풀고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도망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정당국은 김김수가 도주한 뒤 30여 분이 지난 오전 7시 20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경찰은 김길수가 미리 준비한 사복으로 갈아입고 도주한 점으로 보아 계획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또, 택시에서 내린 뒤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2, 30대 여성 한 명이 기다리다 택시비를 결제하고 함께 사라졌습니다.전해드린 것처럼 도주 전 사복으로 갈아입고 달아났는데, 당시 짙은 남색 계열의 상·하의를 입고 검은색 운동화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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