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n번방 사건’ 피해자 대부분 미성년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13일 성 접대와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주 안으로 소환조사를 하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조기에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러 가지 사정’에 대해선 “수사 외 다른 사안을 고려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불송치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그 이야기를 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출석이 예정대로 이뤄진다면 최대한 빠르게 종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제2의 n번방 사건’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특정된 피해자는 7명”이라며 “대부분이 미성년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범인 ‘엘’을 특정하고 있으며 “일부 공범 추적이나 수사에서 진척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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