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대보다 큰 '지역의대' 흔해지나…의대증원 배분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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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분을 어느 대학에 얼마나 배정할지를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지역 거점국립대와 미니 의대의 정원이 최소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오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의대 정원,증원,비수도권,지역거점대,미니의대,교육부,의대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분을 어느 대학에 얼마나 배정할지를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지역 거점국립대와 미니 의대의 정원이 최소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원된 정원은 비수도권에 1600명, 수도권에 400명 배분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중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035명이고,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023명이다. 정부 구상대로라면 비수도권 의대 정원이 3623명으로 전체 의대 정원의 71.6%까지 상승하게 된다. 수도권 의대 정원은 1435명으로 예상된다.지역 거점 의대, 서울대·연대보다 커진다 정원 배분의 최대 수혜자는 비수도권에 있는 거점국립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의대 증원 필요성으로 가장 강조했던 부분 중 하나가 지역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거점국립대 병원을 권역 중심 의료기관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해 거점국립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고 교수진도 2027년까지 1000명 더 늘린다고 밝혔다.

현재 비수도권 의대 중에선 건국대·대구가톨릭대·을지대·울산대·단국대 등의 정원이 40명으로 가장 작다. 가톨릭관동대·강원대·동국대·건양대·동아대·충북대 등 6개 대학의 정원도 49명이다. 전형별 선발 방식, 모집 정원…5월 각 대학서 확인 가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의대 운영대학인 충북대학교에서 총장, 의대 학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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