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 제일 낮은 췌장암…이 증상 땐 발병위험 16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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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제일 낮은 췌장암…이 증상 땐 발병위험 16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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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정도만 수술 가능 췌장암은 수술 가능 여부와 전이 여부에 따라 절제 가능 췌장암,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 국소진행성 췌장암, 전이성 췌장암으로 구분된다.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은 수술을 전제로 하되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된다. 전이 췌장암은 항암 치료를, 국소진행성 췌장암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치료에 잘 반응하면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으로 재평가되어 절제 수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추석 연휴 가족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분들도 있을 테죠. 이참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바쁜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친 이상 증상이 알고 보면 내 몸이 보내는 심각한 신호일지 모릅니다. 중앙일보가 서울아산병원의 분야별 명의 도움을 받아 지난 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5대 암을 알아본 데 이어 이번에는 10대 암 중 주의가 필요한 4개 암을 정리했습니다. 세 번째는 췌장암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오동욱 교수의 도움을 받아 췌장암의 증상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췌장암 연간 발생 환자 수는 2000년 2710명에서 2020년 841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40년에는 1만6170명으로 늘어 간암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위험 요인은 췌장은 명치 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종양이 기원하는 췌장 내 세포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상피 세포에서 기원한 췌관선암이 전체 췌장암의 85~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선암을 뜻한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의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췌장암의 60~70%는 췌장 머리에서 발생한다. 조기 발견 10명 중 1명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다.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복통, 황달, 소화불량, 체중 감소, 당뇨병 등이 있다.

췌장암은 크기가 작더라도 췌장 주변의 중요 장기나 큰 혈관으로 침범했다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전체 췌장암 환자의 15% 정도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다. 췌장암은 절제가 가능한 경우 일차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그 후 보조적으로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은 수술을 전제로 하되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된다.전이 췌장암은 항암 치료를, 국소진행성 췌장암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치료에 잘 반응하면 경계성 절제 가능 췌장암으로 재평가되어 절제 수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췌장암의 항암 치료는 여러 항암제를 함께 쓰는 복합요법으로 진행되며, 최근에는 면역항암제 등도 활발히 적용돼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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