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전자' 복귀가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r삼성전자 주가 6만전자
새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5.2% 뛰며 ‘6만전자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6일 발표되는 지난해 4분기 성적표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도 예상 밖 선전이다. 정부의 세제 지원과 감산 가능성 등의 국내외 호재가 맞물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사자'에 나선 영향이다.5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69%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전날보다 1.7% 오른 5만8800원까지 오르며 6만전자에 근접했다. 지난 4일에도 4.33% 급등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2월 15일 6만원 선이 깨진 이후 보름 동안 5만전자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주가가 힘을 받는 상황이 의아한 건 6일 실적 발표에서 ‘부진한 성적표’가 예상되는 탓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24곳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조925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반 토막 수준이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같은 기간 47.6%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그동안 반도체 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퍼붓던 중국이 정부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던 외국인 자금이 국내로 방향을 튼 것이다.그래픽=김경진 기자 [email protected]
씨티증권은 보고서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해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삼성전자는 공급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 수요가 줄고, D램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선 감산정책 같은 극약처방이 필요하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이다.주가 수준으로 봐도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의견도 많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8만전자에 근접했던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26% 급락했다. 상당수 전문가가 삼성전자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 1.1배로 바닥권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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