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왕관도 망토도 없다…대관식에 전남편 부른 커밀라 큰 그림 (영상)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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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녀'이미지를 ‘인간미 넘치는 왕비’로 반전시키려는 것이란 풀이도 나옵니다.\r영국 대관식 커밀라 왕비

다음달 6~8일 사흘간 진행되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은 그의 배우자 커밀라의 ‘퀸 데뷔 무대’다. 커밀라는 자신의 달라진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대관식 준비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영국 대중지 미러는 “커밀라가 대관식의 전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요구 사항이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대관식 기간에 거리 파티와 지역 행사에서 제공되는 ‘빅런치’ 메뉴를 직접 선정했다고 한다. 일명 ‘대관식 키슈’인 이 요리는, 프랑스식 달걀 타르트인 키슈에 시금치와 잠두콩, 체다 치즈, 타라곤 등을 추가했다. 채식주의자를 배려해 고기 등은 넣지 않았다. 그린 샐러드와 삶은 감자도 함께 제공된다.

2005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한 커밀라는 다이애나비처럼 프린세스 칭호를 받지 못하고 콘월 공작부인으로 불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작고 이후 찰스가 왕위를 승계하고 나서야 군주로서의 여왕과 구별돼 ‘왕의 배우자’란 뜻의 퀸 콘소트라 불려왔다. 미러는 “찰스 국왕은 대관식을 통해 커밀라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한다”면서 이번 대관식의 또다른 주인공이 ‘커밀라 왕비’라고 전했다.18세기 이후 첫 ‘왕관 재활용’ 왕실은 그가 18세기 이후, 대관식에서 새 왕관을 맞추지 않는 첫번째 왕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 1911년 메리 왕비가 대관식 때 썼던 왕관을 재사용한다. 메리 왕비는 조지 5세 국왕의 부인이자, 찰스 3세의 증조 할머니다.이전 영국 왕비들이 대관식 왕관을 장식했던 105.6 캐럿짜리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 다이아몬드는 인도가 제국주의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 ‘피눈물’의 상징으로, 인도와의 외교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대관식에 정부 예산 쓰지 마라” 51% 6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관식 초청 인원은 2000여 명으로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때보다 크게 줄었다. 75세 고령인 찰스 3세의 나이를 고려해 대관식 절차도 크게 간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왕과 왕비가 사용할 왕관과 왕홀 등을 포함해 영국 왕실의 권위와 정통성을 자랑하는 보물이 총출동해 화려한 볼거리는 예전과 다름없을 것으로 영국 매체들은 예상했다. 대관식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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