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 28주기, 눈물같은 빗물을 닦는다 [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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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28주기, 눈물같은 빗물을 닦는다 [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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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 앞에서 삼풍백화점 참사 28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습니다.

삼풍백화점 참사 28주기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위령탑을 찾은 한 유가족이 희생자 이름 위로 흐르는 빗물을 닦고 있다. 백소아 기자 [email protected] 올해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 앞에서 이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삼풍백화점 참사 추모곡 ‘그날처럼 오늘도’가 공개됐다. 추모곡은 오랜 기간 삼풍백화점 유가족들과 인연을 맺어온 동화작가 최은영씨가 작사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4·16 합창단이 이날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곡을 불렀다. 손영수 삼풍 유가족 회장은 “많은 사람이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모식이 열리기 전 위령탑 앞에서는 ‘생명안전버스’ 선포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생명안전버스는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재난참사 피해자들과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한국 사회에 있었던 주요 재난참사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구 지하철, 공주사대부고 병영체험학습, 스텔라데이지호, 세월호 참사 등 재난참사 유가족들이 함께했다.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위령탑에서 열린 에서 참석자들이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삼풍백화점 참사 28주기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위령탑 아래 놓인 꽃바구니에 ‘꿈에라도 나와’라고 적힌 편지가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416합창단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삼풍백화점 위령탑에서 열린 에서 삼풍백화점 참사 추모곡 ‘그날처럼 오늘도’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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