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삼성화재배 4강은 한국과 중국의 2대 2 대결로 압축됐다. 13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둘째 날 경기에서 박정환(32) 9단이 중국 양딩신(27) 9단에 16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4강 대진은 14일 박정환 대 랴오위안허(25) 9단, 15일 김지석 대 딩하오(25) 9단의 대결로 정해졌다.
30대 한국 베테랑 vs 2000년생 중국 청년. 2025 삼성화재배 4강은 한국과 중국의 2대 2 대결로 압축됐다. 세대 간 구분도 명확해 흥미로운 4강전이 예상된다. 13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둘째 날 경기에서 박정환 9단이 중국 양딩신 9단에 16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좌하변에 침투한 박정환 의 흑 대마를 잡으러 나선 양딩신 이 공격에 실패하는 바람에 승부가 비교적 쉽게 나버렸다.
1989년생 동갑내기 친구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또 다른 8강전에선 김지석 9단이 강동윤 9단에 24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내용은 이 바둑이 훨씬 재미있었다. 시종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벌어졌는데, 김지석이 예의 예리한 공격으로 막판 역전승을 이뤄냈다.14일 열리는 박정환과 중국 13위 랴오위안허의 4강전은 ‘신진서 복수전’이라 할 수 있다. 16강에서 1인자 신진서 9단을 꺾은 랴오위안허의 기세를 2인자 박정환이 잠재울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박정환이 상대 전적 3승1패로 앞선다. 15일에는 36세 노장 김지석이 삼성화재배 3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딩하오 9단을 막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지석은 2014년 삼성화재배에서 한 번 우승했는데, 당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꺾은 바 있다. 국후 인터뷰에서 김지석은 “딩하오가 확실히 강자지만 단판 승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좋을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과 딩하오의 상대 전적은 3패로 김지석이 불리하다.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삼성화재배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박정환 양딩신 김지석 강동윤 랴오위안허 딩하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대통령도 깜짝 방문…11만5000명 찾은 ‘FIX2025’ 성황리 폐막‘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11만5000여 명이 다녀가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2~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5에 국내·외 585개 사가 200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모빌리티·로봇·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또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5건, 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Read more »
오늘의 주요 뉴스: 부산 잡 페스티벌, 예비군 훈련, 첫 한파주의보, 코스피 4000 돌파27일 주요 뉴스 요약: '2025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육군 예비군 워리어플랫폼 훈련,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발령, 코스피 사상 최초 4000 돌파
Read more »
LG 트윈스, 한국시리즈 2차전 압승… 문보경 MVPLG 트윈스가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13-5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문보경의 맹활약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부진했다.
Read more »
서울과기대,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25명 선정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는 2025년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2025)’ 명단에 본교 소속 25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고 10월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R&D 인프라 강화, △Scopus Pure 연구자포털 시스템 도입, △FWCI(논문 피인용 영향력) 기반 연구평가제도 정착 등 서울과기대의 데이터 기반 연구관리 체계 구축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ad more »
[현장]하늘 나는 자동차, 집안일 돕는 AI 로봇…대구 엑스코 달군 ‘미래 모빌리티’ 기술지난달 2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의 열쇳말은 ‘자동차 산업의 미...
Read more »
30대 한국 베테랑 vs 2000년생 중국 청년, 삼성화재배 흥미로운 4강 대결30대 한국 베테랑 vs 2000년생 중국 청년. 13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 둘째 날 경기에서 한국 박정환(32) 9단이 중국 양딩신(27) 9단을, 김지석(36) 9단이 강동윤(36) 9단을 각각 꺾고 4강에 진출했다.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4강 대진은 14일 박정환 대 랴오위안허(25) 9단, 15일 김지석 대 딩하오(25) 9단의 대결로 정해졌다.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