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2700억 원 1년 만에 97% 가까이 폭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1년 만에 97% 가까이 폭락했다. 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8년 만에 4조 원대로 하락했다.매출은 302조 2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은 55조 6541억 원으로 39.46% 늘었다.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0조 4646억 원과 23조 8415억 원이었다.메모리는 재고자산 평가 손실의 영향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업계 재고 조정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했다.무선제품과 생활가전을 아우르는 DX 부문은 4분기 매출 42조 7100억 원, 영업이익 1조 6400억 원을 기록했다.
중소형은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플래그십 제품 중심 판매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은 연말 성수기 TV용 QD-OLED 판매가 확대되고 LCD 재고 소진으로 적자폭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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