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조전분기보다 12.8% 줄어 시장전망치 밑돌아전영현 '실적 송구 … 도전정신 재무장 할것'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구원투수'로 등판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이"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고객·투자자·임직원을 상대로 고개를 숙였다.
전 부회장은"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다"면서"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 꼭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전자 수뇌부가 실적 발표와 관련해 별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다. 하지만 전 부회장 인식은 달랐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수장으로서 안팎의 위기론을 불식하고자 온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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