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탈환소식 없는 우크라 대반격…'진격 매우 어려워'
젤렌스키 "대반격 성공은 러시아의 전쟁 패배 의미" 최인영 기자=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한 '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최근 며칠간 영토 탈환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꾸준한 진전을 보인다면서도"이것은 매우 어려운 싸움"이라며"비용과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의 잭 와틀링 연구원은 지난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우크라이나군의 위치는 러시아 주요 방어선에서 15∼20㎞ 떨어져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등 미 공화당 대선 후보들을 향해"우크라이나가 지면 러시아와의 전쟁이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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