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3연임 국가주석' 시진핑의 3대 위기 SBS뉴스
왜 중요한데? 중국 공산당 체제의 특성상 권력의 정점은 당 총서기와 당 중앙군사위 주석입니다. 국가 주석은 형식상 당 조직이 아닌 국가기구로, 대외적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이미 당 총서기와 당 군사위 주석 3연임에 성공했기 때문에 오늘 국가주석까지 3연임하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당과 국가, 군의 최고 지도자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원래 중국의 국가주석은 누구라도 2번만 할 수 있다는 게 규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 2018년 헌법을 개정해 연임 제한 규정을 아예 없앴습니다. 한 걸음 더 경쟁자도, 후계자도 안 보여 권력 기반이 탄탄해 보이지만 집권 11년 차를 맞는 시 주석 앞에 놓인 과제들은 만만치 않습니다.경제 분야에선 제로 코로나 정책의 부작용을 아직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성장의 동력이 멈추고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것 이런 내외부 변수 외에 정작 최대 위기는 3연임과 권력 집중 그 자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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