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나자 소주 반병 들이켠 40대, 음주운전 발뺌하다 법정구속

United States News News

사고 나자 소주 반병 들이켠 40대, 음주운전 발뺌하다 법정구속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SBS8news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63%

사고 나자 소주 반병 들이켠 40대, 음주운전 발뺌하다 법정구속 SBS뉴스

A 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전 7시 27분쯤 승용차를 몰고 원주시의 한 편도 2차선 도로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좌회전 중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B 씨의 승용차와 충돌, B 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사고 13분 뒤인 오전 7시 40분쯤 근처 식당에 들어간 A 씨는 경찰관이나 보험사가 출동하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소주를 꺼내서 마셨습니다.A 씨는 재판에서"공황장애 때문에 사고 후 소주를 마셨을 뿐이고, 일률적인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계산한 수치만 가지고 음주운전 여부가 증명됐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음주운전은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후행 음주로 인한 증가분을 공제해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이 사건에 있어서 증가분이 높게 나올수록 A 씨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또 실제 마신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6.5도지만 A 씨의 주장대로 16.9도로 높여 적용하는 등 최대한 피고인에게 유리하도록 계산한 결과 후행 음주로 인한 혈중알코올농도 최고치는 0.0668%로 나타났습니다.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0.03% 이상입니다. 김 부장판사는"식당 CCTV에 촬영된 피고인의 모습을 보면 사고 수습보다 음주가 더 시급할 만큼 공황장애가 심각하다고 볼 수 없다"며"음주운전 사실을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고 후 술을 마신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어"피고인이 스스로 음주운전 상태임을 인식하지 않았다면 굳이 음주운전의 의심을 살 수 있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과거 두 차례의 음주운전 약식명령과 범행 후 죄질 불량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SBS8news /  🏆 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사고 나자 소주 반병 들이켠 40대, 음주운전 발뺌하다 법정구속 | 연합뉴스사고 나자 소주 반병 들이켠 40대, 음주운전 발뺌하다 법정구속 | 연합뉴스(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차량 충돌 후 사고 수습보다 근처 식당에 들어가 소주 반병부터 들이켠 40대가 음주운전을 발뺌했지만, 법원은 ...
Read more »

양양 해변 낙뢰 사고…심정지서 회복했던 30대 끝내 숨져양양 해변 낙뢰 사고…심정지서 회복했던 30대 끝내 숨져어제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쓰러진 30대 남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36살 조 모 씨가 오늘 오전 4시 15분 끝내 숨졌습니다.
Read more »

'하마터면 큰 사고 날 뻔' KTX 선로 위 돌덩이 올려놓은 10대'하마터면 큰 사고 날 뻔' KTX 선로 위 돌덩이 올려놓은 10대'하마터면 대형 열차 사고로 이어질 뻔했어요.' 최대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철도 선로 위에 담장 벽돌 크기 돌덩이를 올려놓은 10대가 폐쇄회로(CC) TV를 지켜보던 로컬관제원의 눈썰미로 덜미를 잡혔다. 10일 코..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1 17: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