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일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몰라
입력 2019.04.03 14:12 | 수정 2019.04.03 14:20 전날 만우절 농담으로 이상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만 하루가 넘게 지났음에도 500만원대 중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언론 매체의 만우절 농담 기사가 가격 상승을 불렀고, 가격 급등이 컴퓨터 프로그램 매수 주문을 불러일으켜 상승 폭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일 오후 2시 현재 전날 같은 시각 때보다 4.
62% 오른 546만3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580만원 턱밑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급등을 시작했다. 5개월여만에 500만원대를 되찾았다. 하지만 ETF 승인 보도는 매체의 만우절 장난이었다. 해당 기사를 내보낸 파이낸스매그네이츠는 기사 하단에"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이 '축 만우절'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적었는데, 기사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미국 CNBC는 전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베팅했던 선물 투자자들이 청산에 나서면서 이상 급등 폭이 커졌고, 시세도 유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트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4200달러를 돌파하면 손실 처리하게끔 설계된 알고리즘 매매 때문에 급등 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손실 처리한다는 것은 공매도했던 주식을 되샀다는 의미다. 알고리즘 매매는 당초 설계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 주문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에서도 정식 금융상품으로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카고 상품선물거래소 CME그룹엔 선물이 상장돼 있다. CME그룹은 날씨 선물이 상장돼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물론 이 또한 가설일 뿐, 확인된 것은 아니다. 로이터통신은 BCG그룹의 올리버 폰 랭스버그 사디에 대표의 말을 인용해"한 큰손이 약 1억달러 규모의 매수 주문을 냈고, 그 여파로 급등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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