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이위안 디폴트 넘겼지만…작동 어려워진 중국 부동산 성장 모델

United States News News

비구이위안 디폴트 넘겼지만…작동 어려워진 중국 부동산 성장 모델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지난 1일 채권단 회의를...

중국 부동산 개발 회사 비구이위안이 장쑤성 난징에 개발한 아파트 단지. 2023년 8월 31일 촬영./AFP연합뉴스

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이 막아야 할 채권 원리금 총액은 157억200만위안에 달한다. 다음달과 연말, 내년 초까지 대형 채권 만기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비구이위안은 지난 30일 공시에서 올해 상반기에 489억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31일 비구이위안의 신용등급을 디폴트 임박 상태인 ‘Ca’로 강등했다. 그러던 중 2020년 8월 중국 당국이 강도 높은 규제안을 내놓으면서 위기가 닥쳤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회사에 ‘선수금을 제외한 자산부채비율 70% 미만’, ‘순부채비율 100% 이하’ ‘유동비율 1배 이상’ 등 3개의 레드라인을 요구했다. 중국 부동산업체들의 무분별한 확장에 따른 버블 붕괴 목소리가 높아지자 당국이 선제 대처에 나선 것이다. 2021년 9월 헝다가 처음 직격탄을 맞았고, 비구이위안이 그다음 타자가 됐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中 연일 대책에도 … 부동산 디폴트 째깍째깍中 연일 대책에도 … 부동산 디폴트 째깍째깍무디스, 비구이위안 신용 강등주미 中대사 경제위기설 반박'중국 붕괴·미국 번영은 망상'
Read more »

중국 비구이위안 급한불 꺼…7100억원 채권 상환 3년 연장중국 비구이위안 급한불 꺼…7100억원 채권 상환 3년 연장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놓여 있는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7천억원 규모 회사채의 상환 기간 연장을 승...
Read more »

‘보름 만에 또 값 내렸다’···테슬라, 중국 판매 모델 최고 1780만원 인하‘보름 만에 또 값 내렸다’···테슬라, 중국 판매 모델 최고 1780만원 인하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을 보름 만에 추가...
Read more »

“발등의 불은 껐다지만”…中 비구이위안 채권단, 7100억원 채권 상환연기 승인“발등의 불은 껐다지만”…中 비구이위안 채권단, 7100억원 채권 상환연기 승인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처한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영문명 컨트리가든)이 7000억원 규모 회사채의 상환 기한 연장 승인을 받으며 급한 불을 끄게 됐다. 2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채권단은 전날 표결을 거쳐 39억 위안(약 7090억원) 규모의 비구이위안 위안화 회사채 상환 기한을 2026년으로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
Read more »

중국 “부동산 살려라”…주택 계약금 비율·주담대 금리 인하중국 “부동산 살려라”…주택 계약금 비율·주담대 금리 인하중국 당국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택 구입 시 최초 불입금(계약금) 비율을 낮추...
Read more »

중국 관영지, 한국에 '선의를 양보로 받아들이지 말라'중국 관영지, 한국에 '선의를 양보로 받아들이지 말라'중국 전문가 "중국 선의에 한국이 진정성 보일 차례"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20: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