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극우 정치인, 체포하려는 경찰에 소총 쏘고 수류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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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극우 정치인, 체포하려는 경찰에 소총 쏘고 수류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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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자인 극우 성향 전직 의원이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관들에게 소총을 발사하고 수류탄을 던지는 등 극렬하게 저항하다 경찰관 2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 크게보기 브라질 무장 경찰관들이 23일 리우데자네이루주의 레비 가스파리안에서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 집행에 저항하며 경찰에게 소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며 저항한 호베르토 제퍼슨 전 의원 자택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 레비 가스파리안|AP연합뉴스

제퍼슨은 지난해 8월 민주주의를 공격한 혐의로 체포돼 투옥됐지만 법원은 지난 1월 그를 법원이 정한 조건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가택 연금에 처했다. 제퍼슨은 가택 연금 상태에서 소셜미디어에 카르멘 루시아 대법관을 매춘부에 비유하는 등 법관에 대한 모욕과 공격을 반복적으로 저지르자 재수감 명령을 내렸다. 이날 사건은 경찰이 법원의 명령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제퍼슨은 비디오 메시지에서 “나는 아무도 쏘지 않았다. 나는 그들 가까이에 있는 자동차를 쐈을 뿐이다. 경찰관 4명이 있었는데 그들은 도망쳤다”면서 “나는 스스로 모범을 보였고 압제와 독재에 대한 저항이라는 씨앗을 심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브라질 경찰은 출동했던 경찰 2명이 부상을 당했다면서 제퍼슨에게 살인 미수 혐의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법원은 가짜뉴스와 근거 없는 음모론,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적 언사를 일삼고 판사들에 대한 공격을 부추기는 인물들을 구금하는 이른바 ‘예방적 체포’를 실시하고 있는데 보우소나루 대통령 진영에선 이를 검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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