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고체ICBM용 엔진시험... 김정은 '신형전략무기 출현기대' 북한_미사일 ICBM 김정은
특히 이 로켓 추진력이 140tf에 달한다고 주장해 ICBM 화성-17형 1단 엔진과 맞먹는 추력을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강화의 중요핵심목표들을 결사완수하려는 국방과학연구부문 과학자,기술자들의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이 실천적인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12월 15일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중대시험이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140tf 추력의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 지상분출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것이다.북한은 이번 시험이 '신형전략무기' 개발을 위한 것임을 밝혔다.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 발전과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의 전략무기 부문 최우선 5대과업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중대 문제를 해결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최단기간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이번 고체엔진 로켓 성능과 관련"이번 시험은 추진력 벡토르조종기술을 도입한 대출력고체연료발동기의 모든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며"시험결과 발동기의 추진력과 비력적, 연소특성, 작업시간, 추진력벡토르조종특성을 비롯한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설계상값과 일치되고 그 믿음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엄격히 확증됐다"고 설명했다.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북한은 2017년 4월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고체형 ICBM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 2종을 공개한 바 있다"면서"신형 대출력 고체엔진을 탑재한 ICBM을 개발하려는 의도이며 기존 고체엔진의 노즐핀이 없이 엔진의 효율은 유지하고 추진력 전환이 가능한 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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