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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3-03-08 09:02:48한국의 여러 사이비 교주들의 만행을 담아내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등장한 기독교복음선교회에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부모가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룹 DKZ 멤버 경윤이 대상자로 지목되자, 관련해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최근 '나는 신이다'가 인기를 얻자, 온라인 상에 JMS가 운영 중인 교회, 업체 등 리스트가 공개됐다. 그런데 이 안에 경윤의 부모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카페가 포함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동요엔터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임에 있어 본인과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이번 사태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일들과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당사가 서포트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JMS는 지난 1978년 정명석이 창설한 종교다. 넷플릭스 시리즈 ‘나는 신이다’에서는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가 폭로됐다. 정 씨는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그는 이전에도 강간과 준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을 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다.현재 SNS 및 웹 상에 게시되고 있는 DKZ의 멤버 경윤군의 가족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와 관련하여 본인과 가족의 확인한 결과, 경윤군은 특정 단체에 대하여 많은 분들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으며 방송과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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