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철, 접영 50m 한국신기록…황선우는 자유형 200m도 1위
지난달 8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지훈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을 백인철이 채 한 달도 안 돼 0.02초 단축했다.김지훈도 이날 결승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 기록과 똑같은 23초69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백인철의 역영에 빛이 가렸다.
생애 처음 한국 기록을 보유하게 된 백인철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아무래도 전국체전에 맞춰서 몸을 준비했던 거라 오늘 이 기록이 나올 줄은 전혀 몰랐다"라며"오히려 체전 이후 적당히 휴식을 취하고 회복한 덕분에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47의 기록으로 8명 중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자신이 올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 때 작성한 한국 기록에 1초 늦었지만 2위 이호준에는 여유 있게 앞서며 우승했다.주 종목이 자유형 100m와 200m인 황선우는 전날 51초9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접영 200m에 이어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이번 대회를 마쳤다.이제 황선우는 다음 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준비를 이어간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오늘은 몸 상태가 나아져 좋은 레이스를 펼치고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전국체전과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다음 달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기량을 뽐내고 싶다. 내년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집중해서 훈련해 보완하겠다"고 새롭게 각오를 전했다.양재훈이 대표팀의 종전 계영 800m 영자였던 이유연보다 0.21초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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