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푼 중국, 해외 입국자엔 엄격한 이중잣대 고수 '원성'
박종국 특파원=실질적인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엄격한 '방역 장벽'을 고수해 불만을 사고 있다고 중국신문주간 등 현지 매체가 24일 보도했다.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7일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증명 의무화 폐지, 코로나19 감염자 재택 치료 허용 등 10개 항의 방역 완화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5+3 격리란 해외 입국자 전용 격리 호텔에서 5일간 지내며 PCR 검사를 해 음성이 확인돼야 풀려나고, 3일의 추가 자가 격리를 하며 체온 등을 살펴 의심 증세가 없어야 비로소 자유로운 활동을 허용하는 것이다.중국신문주간은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호텔 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 대한 불만과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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