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은 다 아는 멸칭을 일러스트를 써 표시했다는 것입니다.
발행 2023-08-17 09:35:22인기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 방송에서 한국 프로야구 구단명을 표기하며 일러스트를 썼는데, 그중 LG 트윈스 구단명 표기에 동물 '쥐' 일러스트를 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논란 발생 몇시간 만에 빠르게 사과했다.
이어"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으며, 향후 재방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된다"라며,"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두산의 '산'에는 여러 산등성이가 겹친 일러스트를 넣었다. 반면 LG의 'G'는 '회색 쥐' 일러스트로 대체했다. 이를 본 야구팬들은 'G'를 '쥐'로 표기하는 건 멸칭이라는 취지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원형 현 SSG랜더스 감독의 사진을 내보낼 땐 'G'를 '★'로 표기해 논란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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