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 ‘라듐’을 발견한 마리 퀴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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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라듐’을 발견한 마리 퀴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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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뮤지컬 ‘마리 퀴리’

발행 2025-08-17 09:32:13억압과 무시와 비난이 팽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끝까지 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많지 않을 것이다. 폴란드 출생의 프랑스 과학자 마리 퀴리는 '여자라서 안 돼' '여자는 열등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시기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꿋꿋하게 이어 나갔던 인물 중 하나다.극 속엔 두 가지 흐름이 있다.

첫 번째 흐름은 마리 퀴리가 방사성 물질인 폴라늄과 라듐을 발견해 내는 과정이다. 그리고 두 번째 흐름은 그 라듐으로 인해 공장 노동자들이 죽어가는 모습이다. 공장 노동자들은 라듐의 위험성을 알지 못한 채 라듐으로 제품을 만든다. 라듐에 노출된 소녀와 소년들은 하나둘씩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공장주는 공장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들의 죽음을 단순한 매독으로 단정 지어버린다.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 퀴리' 프레스콜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마리 퀴리'는 새로운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받은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오는 10월 19일까지 공연한다. ⓒ뉴스1공장 동료들을 잃은 안느의 절규에 마리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토해내듯 고백한다. 여자라는 이유로 비난과 괄시를 받던 시기, 자신의 존재와도 같은 연구를 이어나갈 수 없다는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무엇보다 마리는 세상에 봉인 해제된 라듐을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끝까지 연구해야 했다. 이처럼 뮤지컬 '마리 퀴리'는 그간 라듐 발명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가려진 여성 연구자의 가장 인간적인 초상을 만나게 해준다. 연구가 너무 하고 싶었던 간절한 과학자의 모습도, 자신이 발견한 원소가 다수를 위해 건강한 방식으로 사용되길 바라는 절절한 바람도 모두 뮤지컬 넘버를 타고 피어오른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를 타고 생생한 절절함을 체감할 수 있다. 여성들의 연대도 돋보였다. 극중 마리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안느라는 인물이다. 극 초반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응원해 준다. 라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지와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두 사람이다. 두 사람이 각자 양 끝 다리에 서 있다가 합해지는 장면은 뭉클함을 자아낸다. 마리 퀴리의 진실한 독백을 담아낸 뮤지컬 넘버도 좋았지만, 넘버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무대 역시 볼거리 중 하나였다. 외부 자극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라듐의 초록빛은 공장 노동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으로, 마리의 연구 의지를 불태우는 신비로운 원소 색상으로 다채롭게 변신하며 무대를 빛냈다. 적극적이고 빠르게 변하는 무대 역시 지루함을 덜어줬다.뮤지컬 배우 테이와 박혜나가 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 퀴리' 프레스콜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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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박혜나 마리퀴리 라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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