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투입해 내년 조성 돌입 정부·칩제조·소부장 의기투합 ‘트리티니 팹’으로 이름 붙어
‘트리티니 팹’으로 이름 붙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숙원 사업이던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준비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SK하이닉스가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구축된다.
이 시설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반도체 칩제조 기업과 연계한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다. 신기술과 시제품의 성능, 효과, 안정성, 양산 가능성 등을 시험하기 위한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정부와 칩제조, 소부장 기업이 삼위일체가 되어 상생과 혁신을 통해 국내 반도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의미로 ’트리니티 팹‘이란 이름이 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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