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비IT 제품 수출 감소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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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비IT 제품 수출 감소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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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 등 비IT 제품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97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9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1∼10월 누적 경상수지는 742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10월 경상수지 는 97억8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액은 작년 10월보다 많지만 9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경상수지 는 지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에 따른 소폭 적자를 제외하면 지난해 5월 이후 줄곧 흑자 기조다. 1∼10월 누적 경상수지 는 742억4천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억6천만달러 늘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작년 4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9월과 비교해 23억7천만달러 줄었다. 수출이 1년 전보다 4.0% 늘었다. 지난해 10월 1년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13개월째 증가세다.품목별로 보면,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철강제품·승용차·정보통신기기가 늘었고, 지역별로는 중국·동남아·EU·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석유제품·기계류 및 정밀기기 등은 뒷걸음쳤다. 수입은 0.7% 줄었다. 원유·석유제품·석탄·화학공업제품 등 원자재 수입이 4.7% 감소했다.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수지는 17억3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가 전월보다는 작지만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커졌다.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34억5천만달러로 9월보다 늘었다. 배당소득 수지가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흑자를 유지했다.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0월까지 누적 흑자가 742억달러인데, 11월 통관 기준 수출입 수치 등으로 미뤄 연간 전망치에 부합하는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더라도 수입 역시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커 흑자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영향에 대해서는 “고율 관세와 감세, 이민 정책 등이 글로벌 무역 갈등과 교역 위축 관련 불확실성이 예상된다. 실제로 어떤 정책이 어떤 강도로 실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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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자동차 수출 경상수지 흑자 비IT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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